'달려라장미' 윤주희, 김청에게 거짓 임신 들켜 "임신 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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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SBS '달려라장미' 캡쳐
달려라장미 출처:/ SBS '달려라장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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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희가 김청에게 거짓 임신 사실을 들켜 크게 당황했다.



29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에서는 극 중 강민주(윤주희)가 엄마 최교수(김청)에게 거짓 임신 사실을 들키게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집으로 들어온 최교수는 강민주를 반기며 "허리가 굵어진 듯 하다. 옷을 사러가자"고 그녀를 걱정했다.

최교수의 말을 무시한 채 방으로 들어온 강민주는 임신 위장 붕대를 풀렀다. 붕대를 푸르던 중 갑자기 최교수가 방으로 들어왔고 강민주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위기를 해결하려 했다.

붕대를 목격한 최교수는 "너 허리에 뭐 감고 다니는 것이냐"고 따졌고 강민주는 "허리가 굵어져서 그런 것"이라고 변명했다.

이에 강민주는 "무슨 소리야. 임신맞아"라고 둘러댔지만 최교수는 "임신한 배가 아닌데 무슨 거짓말이냐"라며 "내 눈 똑바로 보고 솔직하게 말해라. 너 임신 아니지"라고 소리질러 극 중 긴장감을 유발시켰다.

한편 백장미(이영아)는 황태자(고주원)에게 "앞으로 유산 사건에 관심 갖지 마"라고 딱 잘라 말했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