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않은여자들' 장미희, 다시 김혜자 집으로? '돌아왔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출처:/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캡쳐
착하지 않은 여자들 출처:/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캡쳐

착하지 않은 여자들

장미희가 김혜자의 집에 다시 돌아온다.



30일 방송될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촬영 스틸컷에서는 극 중 장모란(장미희)가 잠들어있는 강순옥(김혜자)의 손을 잡아주고 있는 장면이 공개됐다.

장모란은 지난 18회에서 30년 동안의 모든 오해와 앙금을 풀고 집으로 돌아갔고 "다시는 오지 않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장모란과 강순옥이 재회함으로서 또 다른 국면이 예상된다.

제작사 IOK 미디어 측은 "장모란 역에 자신의 매력을 승화시켜, 완벽하게 표현해내고 있는 장미희의 활약이 드라마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며 "이별을 고했던 장미희가 김혜자 앞에 나타나면서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기대해 달라"고 시청을 독려했다.

한편 지난 29일 방송된 19회에서는 박총무(이미도)의 계략대로 강순옥의 집에 방송국 사람들이 들이닥쳤다. 순옥이 요리교실 수강생들에게 재료를 강매한다는 기사가 나면서 급기야 방송국에서 순옥을 취재하기 위해 몰려온 것. 이에 순옥과 김현숙(채시라)이 나가라고 소리치는 장면이 그려져 긴장감을 유발했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