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컴백
1일 0시 신곡 `LOSER`와 `BAEBAE`의 음원 공개가 이루어졌다. 이번 음원공개를 앞두고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30일 정오 공식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카운트 다운 포스터를 배포해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이번 컴백은 빅뱅 공백기 3년만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한편, 빅뱅은 `MADE SERIES`첫 프로젝트인 `M`을 시작으로 8월까지 4개월 동안 매달 1일, 한 곡 이상이 수록되는 프로젝트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9월 1일 `MADE` 앨범을 발표하는 파격적인 방식으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 `M`의 타이틀 곡은 `LOSER`와 `BAE BAE`로 두 곡은 앞서 지난 25일,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BIGBANG 2015 WORLD TOUR `MADE` IN SEOUL WITH NAVER` 무대에서 공개되었다. 팬들은 열광했다.
이전 앨범부터 빅뱅의 대부분 곡을 작업한 YG 대표 프로듀서 테디와 빅뱅의 태양이 공동으로 작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테디 지드래곤 탑이 작사, 테디가 편곡을 맡은 `LOSER`는 자기 자신을 루저라고 말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중독성 강한 슬픈 멜로디로 담아낸 곡이다. 하루하루 처럼 어두운 가사가 인상적이다. "루저, 외톨이, 센척하는 겁쟁이, 못된 양아치, 상처뿐인 머저리" 등의 가사가 반복되며 쓸쓸한 느낌을 전했다.
한편 지드래곤과 탑, 테디가 함께 만든 곡 `BAE BAE`는 연인과 지금처럼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독특한 가사로 나타낸 노래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빅뱅, 진짜가 나타났다.”, “3년만의 컴백 너무 설레”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