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대디 열
`슈퍼대디 열`이 종영을 앞두고 감동적인 결말을 예고했다.
1일 방송될 tvN 드라마 `슈퍼대디 열`에서는 떠나지 말라고 붙잡는 한열(이동건)과 사랑이(이레)에 마음을 열고 항암치료를 받기로 결심하는 미래(이유리)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 한열과 이레는 시한부 항암 동거를 시작하며 미래의 보호자 역할을 자처하게 되고, 남은 시간 행복한 인생을 살기로 한 미래의 모습이 그려져 훈훈한 미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또한 끝까지 미래를 살리기 위해 재활에 나선 한열의 눈물겨운 노력과 힘든 항암치료를 참아내는 미래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의 안방을 울음바다로 만들 것으로 보인다.
`슈퍼대디ㅠ열`은 첫 회부터 주인공의 시한부 선고라는 충격적인 설정으로 시작했지만 시종일관 유쾌한 설정과 등장인물들의 티격태격한 재미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겨왔다.
제작진은 "이번 15, 16화가 이번 드라마에서 가장 유쾌하고 감동적인 내용으로 장식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사랑해주신 시청자의 성원을 져버리지 않을 가장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결말을 맺을 수 있도록 막바지 작업 중"이라고 마지막 방송에 대해 시청을 독려했다.
한편 2일 마지막 방송을 앞둔 tvN 드라마 `슈퍼대디 열`은 금,토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