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서경석, "2년 선배인 신동엽은 문자하면 '읽씹'한다" 서운

서경석

서경석이 신동엽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 출연한 서경석은 신동엽과의 절친한 관계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동엽이 2년 선배다"라고 말문을 연 서경석은 "1991년 데뷔하셨고 나는 1993년에 데뷔했다"며 "내가 신인이었을 때 잘하고 있다고 응원해주시더라. 또 어려운 일 있을 때 연락을 하라고 해서 정말 감사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서경석은 "그래서 좋은 후배로 지원하고 싶다고 말을 하고 그 이후에 몇 번 문자를 했었는데 답을 안해주더라"라고 반전 사연을 공개했다.

훈훈한 이야기인 줄 알았던 신동엽은 서경석의 공격에 "그럼 저는 나이트 일화를 털어놓겠다"라고 반격을 시도했지만 서경석의 반대에 실패했다.

한편 김구라는 서경석에게 "널 위해 살아 자식 키워봤자 남이다"라고 흥분해 쌓인 감정을 폭발시켰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