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거미, 조정석과의 열애 언급 "예, 사랑합니다" 수줍

불후의 명곡
 출처:/ KBS2 '불후의 명곡' 캡쳐
불후의 명곡 출처:/ KBS2 '불후의 명곡' 캡쳐

불후의 명곡

거미가 조정석과의 열애를 당당하게 언급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거장, 7인의 전설 특집`으로 그려졌다.

이날 MC 정재형과 문희준, 윤민수는 거미를 소개하며 "요즘사랑에 빠진 분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사랑하고 계시냐"는 질문에 거미는 "예, 사랑합니다"라고 수줍어하며 피하지 않고 대답해 출연진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어 거미는 "데뷔 13년 만에 첫 리메이크 앨범을 냈다. 90년대 남자 보컬들의 노래를 다시 불렀다"고 새 앨범을 소개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아코디언의 거장 심성락, 중요무형문화재 제 45호 대금의 아버지 이생강, 타악기의 전설 류복성, 한국 창작 무용의 대모 김매자, 전설의 트럼펫 연주자 최선배, 대한민국 사물놀이의 명인 김덕수, 국내 최고 베이시스트 송홍섭까지 총 7명의 거장과 박기영, 거미, 임태경, 황치열, 알리, 장미여관, 손승연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