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 않는 새' 홍아름, 눈물연기 정점 찍나? 엄마-아빠-새아빠 모두 잃어

홍아름
 출처:/ tvN '울지 않는 새' 캡처
홍아름 출처:/ tvN '울지 않는 새' 캡처

울지 않는 새

`울지 않는 새`에 출연하는 홍아름의 눈물 연기가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늘 4일 오전 방송된 tvN 새 아침드라마 `울지 않는 새`(극본 여정미, 연출 김평중) 1회에서는 눈물 연기의 정점을 찍은 홍아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하늬(홍아름)는 엄마가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 더군다나 용의자는 새아빠 오남규(김유석)였다. 오하늬는 "아빠가 그럴리가 없다"고 통곡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방송은 과거 시점으로 돌아가 오하늬의 친아빠로 추정되는 인물이 비행사고로 목숨을 잃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오하늬는 "비행하지 않겠다고 하고 왜 나갔느냐. 나랑 약속하지 않았느냐"며 오열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울지 않는 새 홍아름, 눈물 마를 날이 없네", "울지 않는 새 홍아름, 인생 정말 기구하다", "울지 않는 새 홍아름, 어떻게 복수하게 될지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울지 않는 새`는 100억 보험 살인사건으로 인생의 롤모델이던 엄마가 살해되고 모든 것을 송두리째 잃게 된 여자 오하늬(홍아름)가 비극의 원인이 된 탐욕스러운 악녀 천미자(오현경)를 향해 펼치는 복수극을 담는 작품으로 월~목 오전 9시 40분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