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빈지노가 독일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의 열애설로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과거 모델 김원중에 대해 언급한 것이 다시금 관심을 끌고 있다.
빈지노는 최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네가지쇼2`에 출연해 김원중, 래퍼 더콰이엇과 `김원중 닮은꼴`이라는 항간의 소문에 대해 속내를 털어놨다.
방송에서 공개된 화보 속 빈지노와 김원중은 가르마를 탄 헤어 스타일, 비슷한 이목구비와 훈훈한 외모까지 더해 흡사 쌍둥이 같은 모습이었다.
당시 방송에서 더콰이엇은 김원중을 봤을 때 "처음에 빈지노로 착각했다"고 회상했고, 빈지노는 "처음에 (김원중을) 딱 보고 멋있어서 놀랐다. 닮았다고 해서 기분 좋았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반면 김원중은 말 없이 고개를 숙이고 한숨을 푹 내쉬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빈지노는 "그 친구(김원중)는 빼달라"고 요구하며 웃음을 안겼다.
한편 빈지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빈지노, 100M 김원중?", "빈지노, 김원중 둘 다 잘생겼구만 뭘!", "빈지노, 귀여운 소년같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