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셰프
지난 4일 밤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이연복 셰프의 부상 투혼이 빛났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양희은을 위해 중화요리의 대가 이연복 셰프와 대세 셰프 최현석은 진검 승부를 펼쳤다. 결과는 이연복 셰프의 승리였다. 이날 이연복 셰프는 `연복쌈`을 만드는 도중 손을 다쳤음에도 요리를 완성해야 한다는 대가의 집념을 보여줬다. 이연복 셰프는 요리를 만들다 시간이 모자라다는 것을 알아챘고, 경기 종료를 1분 남겨둔채 반죽을 내리쳐 둘로 나눴다. 기적적으로 연복쌈이 완성되었지만 모든 패널들은 그의 패배를 예상했다. 그러나 그 예상은 멋지게 빛나갔다.
양희은이 이연복 셰프의 연복쌈을 맛보자 마자 "세월은 아무도 못 따라간다. 이와 더불어 겸손함도 아무도 못 따라간다"라며 그의 요리를 극찬한 것. 양희은은 이연복 셰프의 `연복쌈`에 손을 들어줬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연복 셰프 대단해”, “연복쌈 맛있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