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진도 6.6 규모의 강진, 쓰나미 피해도 있을까?”

일본 지진
 출처 네이버 재난재해정보
일본 지진 출처 네이버 재난재해정보

일본 지진

지난 13일 일본 혼슈 지역에서 진도 6.6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다. 사상자나 원전 시설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동일본 대지진의 여진이라는 점에서 모두의 걱정을 끌고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정확히 13일(한국시각) 오전 6시 12분께에 발생했으며 진원지는 일본 혼슈 모리오카 남동쪽 119km, 지하 39km 지점이다. 규모는 진도 6.6이다.

NHK측은 "이와테 현 내륙 남부에서 진도 5가 넘는 강한 흔들림이 감지됐다. 도쿄에서도 진동이 느껴졌다"라고 전해 이번 지진의 위험성을 전했다. 도쿄전력은 2011년 동일본대지진때 사고가 났던 후쿠시마 제1원전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다행히 원전 피해는 없었다.

앞서 지진과 쓰나미가 병행했던 위험성에 대해서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해 쓰나미가 일어날 우려는 없다"라고 전했다. 다행히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