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한국에서 활동하고 싶어, 19일날 기자회견 하겠다. 병무청 반응은?”

유승준
 출처:: 맨스헬스 커버
유승준 출처:: 맨스헬스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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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이 유승준에 대해 "영원히 우리나라 사람이 될 수 없는 사람"이라고 언급해 화제가 되었다.



유승준은 지난 12일 웨이보에 19일 심경 고백 인터뷰를 진행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안녕하세요. 유승준입니다. 저를 아직 기억하시는지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지난 13년전 병역 기피로 입국 금지조치가 된 이유에 대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해 화제가 되었다.

13일 한밤의 보도에 따르면 병무청 부대변인은 전화 인터뷰에서 "병역기피를 목적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한 사람은 대한민국 국적을 회복할 수 없다. 영원히 우리나라 사람이 될 수 없는 사람이다. 외국인이기 때문에 어떤 논평을 할 가치가 없다"고 밝혀 완강한 입장을 보였다.

유승준은 글에서 “한국을 떠난 지 13년만입니다. 이제 와서 제가 감히 여러분 앞에 다시 서려고 합니다. 떨리고 조심스럽지만 진실 되고 솔직한 마음으로 서겠습니다”라며 복귀를 예고했다.

한편 그가 언급한 인터뷰는 오는 19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각) 아프리카TV를 통해 홍콩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다.

유승준은 1990년대 `열정`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유승준은 현재 성룡이 대표로 있는 `JC그룹 인터내셔널` 소속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금강왕, 대병소장, 맨 오브 타이치 등이 있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