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대표 김경진)는 현대중공업에 올플래시 스토리지 ‘익스트림IO’를 공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스토리지는 현대중공업 데스크톱가상화(VDI)에 접목됐다.
현대중공업 측은 개발 업무 등이 늘어나면서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가 늘어나 올플래시 스토리지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설계 업무에도 VDI를 도입할 계획이어서 고성능 올플래시 스토리지를 구매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중공업 4차 VDI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VDI 환경 최적화를 목표로 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3차에 걸친 VDI 프로젝트를 통해 업무 생산성 향상, 신속한 IT서비스 제공, 중앙 관리를 통한 관리 표준화와 PC 유지보수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4차 프로젝트는 서버 및 스토리지 상면 비용을 최대한 절감하고, VDI를 통해 더 많은 직원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기획됐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