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과 김상민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오는 26일부터 국회의원회관 로비에서 ‘국회 게임문화산업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흘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 게임 역사와 제작과정 등을 조명하는 전시관과 다양한 게임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체험관을 운영한다.
국회·정부관계자와 방문객에게 우리 게임문화산업 현주소를 생생히 알릴 계획이다. 부대행사로 국회 관계자가 참가하는 게임대회를 개최한다.
김광진·김상민 의원은 “이번 전시회가 게임문화산업 실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국회의원을 비롯한 고위 정책결정자가 보다 객관적으로 게임을 이해하고 나아가 게임강국 위상에 걸맞은 게임정책을 수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회 게임문화산업 전시회’는 김광진·김상민 의원 공동주최,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 주관으로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열린다. 26일 오전 11시 국회, 정부, 업계 관계자와 참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