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의미
스승의 날 의미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5월 15일 스승의 날의 기원은 1958년 충남 강경지역 청소년적십자(RCY) 단원들이 세계적십자의 날(5월 8일)을 맞아 병중에 있거나 퇴직한 은사님을 위문하는 봉사활동을 펼친 것에서 시작됐다.
이후 1963년 청소년적십자사 중앙학생협의회는 5월 26일을 `은사의 날`로 정해 기념할 것을 권장했고 이후 1964년에는 명칭을 `은사의 날` 을 `스승의 날`로 변경했다.
5월 15일로 지정 된 것은 1965년이다. 5월 15일은 세종대왕 탄신일로써 한글을 창조하신 세종대왕처럼 스승이 존경받는 시대가 됐으면 하는 취지였다고 전해진다.
앞서 지난 11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 8∼9일 전국 200개 초·중·고등학교를 조사한 결과 스승의 날 대부분 학교가 정상수업을 하며 감사편지 쓰기, 교사에게 카네이션 달아주기 등 조촐한 기념만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일부 학교는 세월호 사고 애도를 표하기 위해 세월호 참사 희생자 합동분양소를 찾거나 세월호 참사를 주제로 백일장을 여는 등 추모행사를 하기로 했다.
한편 스승의 날 의미에 누리꾼들은 "스승의 날 의미, 뜻 깊은 날이네요", "스승의 날 의미, 선생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집시다", "스승의 날 의미, 내 인생의 스승님은 누구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