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비염 원인, 코털 뽑을 때 '주의'... '뇌수막염, 패혈증 걸려'

알레르기 비염 원인
 출처:/jtbc방송 캡쳐
알레르기 비염 원인 출처:/jtbc방송 캡쳐

알레르기 비염 원인, 코털 뽑을 때 `주의`... `뇌수막염, 패혈증 걸려`

알레르기성 비염의 원인이 화제가 된 가운데 코털을 잘못 뽑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코에서 간지럼이 느껴져 무심코 코털을 뽑으면 세균에 감염될 수 있다. 코털을 잘못 뽑아 감염된 세균이 혈액을 타고 뇌로 들어가면 중증 질환을 유발시킨다.

특히 코털은 공기 중의 먼지나 미생물이 몸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해 다량으로 제거하면 그 역할을 못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코털을 뽑아 생긴 염증은 각종 폐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코의 혈류는 뇌쪽으로 직접 되기 때문에 모낭염, 급성 세균성 뇌수막염, 해면 정맥염, 패혈증 등에 걸려 상황에 따라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말한다.

한편 알레르기 비염은 알레르기 천식과 함께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합쳐져서 생기는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으로,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알레르기 체질과 주위의 천식 유발 요소들이 상호 작용을 일으켜 나타날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 원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알레르기 비염 원인, 코는 세심해야겠네”, “알레르기 비염 원인, 비염 낫기 힘들어”, “알레르기 비염 원인, 코털이 중요한 역할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