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북유럽 최대 이동통신사 텔리아소네라와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 표준화와 사물인터넷(IoT) 사업을 협력했다.
황창규 KT 회장과 요한 다넬린드 텔리아소네라 최고경영자는 21일 5G 기반 IoT 사업 등 미래를 선도하는 수익모델 창출과 5G 기술 표준화 분야에서 긴밀하게 공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국 벤처기업 육성과 교류를 위한 의견도 나눴다.
텔리아소네라는 스웨덴과 핀란드를 거점으로 북유럽과 중앙아시아 17개국에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북유럽 최대 이동통신사업자다.
요한 다넬린드 텔리아소네라 최고경영자는 KT가 진행하는 도서산간 지역 정보격차 해소 프로젝트인 ‘기가아일랜드 프로젝트’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