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렬 창렬스럽다, “김창렬의 이미지 훼손, 다른 광고모델 계약에도 지장이 초래될 지경”

창렬 창렬스럽다
 출처: 위기탈출 넘버원
창렬 창렬스럽다 출처: 위기탈출 넘버원

창렬 창렬스럽다

DJ DOC 김창렬이 자신을 모델로 기용한 한 식품업체를 고소했다.



지난 20일 김창렬의 소속사 썬앤파트너스는 공식 보도를 통해, 김창렬의 고소사실을 밝혔다. 소속사는 “김창렬은 2009년 4월 A사와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해 자신의 초상 및 성명을 사용하게 했지만, A사는 정산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았고, 개발 및 생산 유통하는 상품에 대장균이 검출되는 등 이상이 발견됐으며, 결국 김창렬의 이름을 빗댄 ‘창렬스럽다’라는 말이 부실한 내용물이 담긴 과대포장, 과장광고 제품의 대명사처럼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의 입장처럼 인터넷상에서 `창렬스럽다`라는 말은 가격 대비 형편없는 음식을 일컫는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고 있다.

이에 김창렬은 "명예훼손으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더니 날 이중계약이라는 이해할 수는 없는 이유로 맞고소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또 그는 ”시간을 끌려고 하는 것 같은데 시간이 얼마가 걸려도 상관없다. 과연 누가 잘못을 했는지 잘잘못을 꼭 가리겠다"고 말했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