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정철진
`마리텔` 정철진이 골드 제테크를 추천하며 덩달아 금시세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는 경제 전문가 정철진이 출연해 김구라와 함께 재테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방송에서 정철진은 "실물의 왕은 금"이라고 밝히며 "시청자와 함께 재테크 책을 한 권 완성을 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냄과 동시에 금리 인하에 따라 금을 사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정철진은 골드바의 가치에 대해 "불났을 때 가지고 나올 수 있다"며 1kg에 4000만 원 정도 하는 골드바 예찬에 나섰다.
또한, 정철진은 "골드바가 부담스러우면 금반지나 금목걸이를 사도 좋다. 가격이 지금보다 두 배는 오를 것"이라고 덧붙이며 금 재테크를 주장했다.
한편,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최소 올해 9월까지는 금시세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금 거래소 측은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며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돈이 골드바 구입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9월까지는 금시세가 안정적으로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