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인기가요` 그룹 빅뱅이 `LOSER`로 1위를 차지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생방송 `인기가요`에서 빅뱅은 `루저`로 1위를 수상했다. 빅뱅은 지난 9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받은 트로피를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net `엠 카운트다운` 등 각종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총 10개의 트로피 받는 기록을 달성했다.
빅뱅 멤버 태양은 1위 발표 후 수상소감에서 "한 달 동안 사랑해줘서 고맙다.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때문에 두 명이 못 왔다"고 전했다. 이날 빅뱅 멤버 탑과 지드래곤은 참석하지 못했다.
이어 태양은 "신곡으로 또 사랑 받고싶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대성은 "두 명 못 왔는데 이해주신 `인기가요` 관계자분들 감사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승리는 "팬들 사랑한다"고 외치며 팬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BoA, BIGBANG, SHINee, 지누션 feat. 에일리, 방탄소년단, 김성규, EXID, 전효성, 장현승, 달샤벳, BESTie, N.Flying, MONSTA X, 김예림, HISTORY, A.CIAN, 홍자 등이 출연했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