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찬열, 수지의 아이돌 서준에게 '인지도 굴욕' 웃음 만발

'슈퍼맨이 돌아왔다' 찬열, 수지의 아이돌 서준에게 '인지도 굴욕' 웃음 만발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찬열이 쌍둥이 서준이에게 인지도 굴욕을 겪었다.

24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 삼둥이 부자, 이휘재 쌍둥이 부자, 엄태웅 엄지온 모녀, 추성훈 추사랑 모녀가 출연해 `천천히 크렴`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쌍둥이의 집에 방문한 엑소의 찬열과 백현은 즐거운 놀이를 하던 중, 요리를 대접하기 위해 나섰다. 평소 아기를 예뻐하는 찬열은 멤버들을 위해 자주 만들었던 소시지 채소볶음을 대접하고 싶다며 서준과 장보기 데이트에 나섰다. 이에 이휘재는 아이돌 스타 찬열의 바깥 나들이에 "괜찮겠느냐"고 걱정했다.

찬열은 붐비지 않을 때라 괜찮을 거라고 말하며 서준을 안고서 장을 보러 떠났다. 집 밖을 나서자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서준을 알아보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서준은 그런 사람들에게 예의바르게 90도로 인사를 하고고 사인을 해주며 귀여운 팬서비스 선사했다.

이에 비해 사람들은 찬열을 알아보지 못했고, 서준이와 길을 걷던 찬열은 "더 열심히 할게"라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