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이리
`복면가왕` 이리 이건명이 `복면가왕` 출연소감을 남겼다.
25일 이건명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린이날 아침 9시부터 13시간 녹화했던 복면가왕 이리와 함께 춤을. 재미있었구요. 알아봐주신 분들 짱입니다요. 이제 로빈훗 막공 달려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건명은 `이리` 가면을 쓰고 코믹 포즈를 취하고 있어 그의 유쾌한 성격을 드러냈다. 앞서 `복면가왕` 이리는 `잊을게`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선보여 청중들의 눈길을 끌었다.
`복면가왕`이리는 시작부터 자연스럽게 호응을 유도하며 무대 자신감을 드러냈고, 무대가 끝난 후 김구라는 "뮤지컬 배우 이건명 씨가 주인공인것 같다"라고 정확하게 예측했다.
20년차 베테랑 뮤지컬 배우인 이건명은 "잘 놀다 가는 것 같아서 기쁘다. 뮤지컬 배우로 생각 못하고 록커 얘기가 많이 나왔는데 나로서는 그게 짜릿했다"고 전했다.
한편 복면가왕 이리의 사진에 누리꾼들은 "복면가왕 이리, 무대와는 다르게 깜찍", "복면가왕 이리, 로빈훗도 보러갈게요", "복면가왕 이리, 노래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