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호야, 총 들고 은행강도로 첫등장 예고.. '무슨 일일까?'

가면 호야
 출처:/ SBS '가면' 제공
가면 호야 출처:/ SBS '가면' 제공

가면 호야

`가면` 호야가 강렬한 모습으로 첫등장할 예정이다.

25일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인피니트 호야가 권총을 들고 은행강도로 변신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새 드라마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격정멜로드라마로 수애, 주지훈이 남녀주인공을 맡았다.

호야는 극중에서 여주인공 지숙(수애)의 동생인 지혁 역을 맡았다. 지혁은 `인생 한방이야. 한방에 망하고 한방에 흥하지`라는 화끈한 인생모토를 가진 인물로 숱한 사고를 치지만, 가족과 관련된 일이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을만큼 사랑이 깊은 남자다.

사진 속 호야는 다소 긴장된 표정을 짓다가 어느덧 안쪽 주머니에 있던 권총을 꺼내들고는 누군가에게 협박하는 모습도 동시에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했다.

SBS 드라마관계자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꼭 지켜봐야할 연기자가 바로 지혁 역 호야인데 그는 첫 등장부터 이렇게 권총을 들어 강렬한 모습을 선보이게 됐다"며 "과연 그가 권총을 들고 은행에 들어가게 된 데에는 남모를 비밀이 숨겨져 있는데 이는 첫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본방송을 꼭 지켜봐 달라"라고 시청을 독려했다.

한편 가면 호야에 누리꾼들은 "가면 호야, 연기 기대할게요", "가면 호야, 재미있을 듯", "가면 호야, 빨리 보고싶다", "가면 호야, 수애와 주지훈의 케미도 궁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