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대학 정보통신기술(ICT)연구센터의 우수한 교육·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한마당이 펼쳐진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7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에서 ‘우리는, 대한민국 ICT 미래입니다’를 주제로 ‘K-ICT 미래인재포럼 2015’를 개최한다.
‘K-ICT 미래인재포럼 2015’은 기존 ITRC포럼·창의ICT융합인재포럼·방송통신정책연구센터 ICT정책콘퍼런스를 통합한 것이다.
미래부는 ICT연구센터 성과 공유는 물론이고 확산을 올해 처음 국내 최대 ICT 전시회 ‘월드IT쇼’와 공동 개최, 시너지 창출 극대화를 도모한다.
부산대 등 전국 23개 대학 총 30개 연구센터는 ICT와 생활을 접목한 콘텐츠, 스마트서비스, 스마트디바이스, 클라우드·정보보안, 창의융합, IoT 등 6개 주제별로 구분, 전시한다.
연세대 글로벌융합기술원과 포스텍-한국뉴욕주립대 미래IT융합연구원은 ‘새로운 통신 패러다임, 분자통신’과 ‘광음향 의료영상 시스템’ 등 33개 창의 ICT융합기술을 소개한다.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 단국대 등 3개 대학 방송통신정책연구센터는 급변하는 ICT 정책 이슈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토론을 한다.
27일 개막식에선 우수 ICT 연구센터와 재학생에게 미래부 장관상과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상 등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열린다.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은 “K-ICT 미래인재포럼을 통해 대학연구센터의 교육과 연구 성과를 확산하고 창의적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방안을 공유하길” 기대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