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이름 되찾았다, 준미디어와 원만한 협의... 이민우 "평생 함께할 이름"

신화 이름 되찾았다
 출처:/ 이민우 SNS
신화 이름 되찾았다 출처:/ 이민우 SNS

신화 이름 되찾았다

`신화 이름 되찾았다`는 소식에 이민우가 기쁨을 드러냈다.

29일 신화 소속사 신컴 엔터테인먼트 측은 "준미디어와 원만한 합의를 통해 신화의 상표권을 최종 양도 받받았고, 현재 명의 이전 절차를 진행 중이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소속사측은 "이제 우리의 완전한 이름, 신화를 찾게 된 만큼 그 이름의 가치를 더욱 더 빛낼 수 있도록 또한 더 단단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그 동안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신화의 이름으로 앞으로 더욱 값지고 멋진 활동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신화 멤버 이민우는 SNS를 통해 "평생 함께할 이름 고마워요 신화창조 여러분들이 없었으면 신화도 지금의 17년도 아무것도 지켜내지 못했을 거에요 신화는 꺾이지 않아"라고 그간 함께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앞서 준미디어는 신화의 상표권 사용 계약과 관련해 지난 2012년부터 신컴엔터테인먼트와 법정 분쟁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 해 8월 신컴엔터테인먼트 측은 신화의 정상적인 활동과 쌓아온 명예를 위해 상표권 사용 계약 해지 소송을 하는 등 신화 이름을 찾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한편 신화 이름 되찾았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신화 이름 되찾았다, 신화창조는 영원하다", "신화 이름 되찾았다, 축하드려요", "신화 이름 되찾았다, 신화는 최고의 아이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