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마말레이드' 설현, 길은혜에 정체 발각 "여진구도 알아?"

오렌지 마말레이드
 출처:/ KBS2 '오렌지 마말레이드' 캡쳐
오렌지 마말레이드 출처:/ KBS2 '오렌지 마말레이드' 캡쳐

오렌지 마말레이드

`오렌지 마말레이드` 설현의 정체가 길은혜에게 발각됐다.



29일 방송된 KBS2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는 극중 조아라(길은혜)가 백마리(설현)의 정체가 뱀파이어임을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마리는 상처를 입은 채 피를 흘리는 정재민(여진구)을 지키던 중 자신의 욕구를 참지 못하고 날카로운 이를 드러냈다.

우연히 조아라는 백마리의 모습을 보고 충격에 빠졌고, 이내 홀로 교실에 돌아와 백마리의 가방을 뒤지던 중 화장품 용기에 담긴 피를 발견해 확신에 찼다.

결국 백마리를 찾아간 조아라는 화장품 용기에 있던 피를 짜내며 "이거 재민이도 아니?"라고 백마리를 협박했다.

갈 곳 없어진 백마리는 `재민아 나 다시 없었던 것처럼 살아야 할 것 같아`라고 속으로 말하며 도망가 극중 긴장감을 높였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