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지수
김동완이 지수의 클럽 사랑을 폭로했다.
2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젊은 그대` 편으로 꾸며져 김동완이 함께 영화에 출연하는 후배 엑소 수호, 배우 지수와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동완은 영화 촬영지인 포항에 미리 도착해 수호와 지수를 만났고, 앞서 김동완은 93년생 지수에 대해 "나이차이가 많이나는데 무슨 대화를 하지"라고 걱정했다.
걱정과 달리 김동완은 극중 형제로 호흡을 맞추는 지수가 나타나자 반갑게 포옹을 나눴고 "우리 평소에 말 놔야 한다. 삼촌이라고 생각해라"라고 셀프 디스해 웃음을 안겼다.
어색함 속에 물을 원샷한 김동완은 지수에게 "너 클럽 좋아한다며"라고 폭로했고, 이에 지수는 "젊은 혈기도 느끼고, 경험을 배우기 위해서다"라고 둘러대며 유연하게 넘어갔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