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남주혁이 운동선수로서 활약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못했다.
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에서 극중 한이한(남주혁)이 선수로서의 전성기 시절을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이한은 교통사고를 당해 운동을 쉬고 있는 상태로 팔에 깁스를 한 채 수영장을 찾았다. 운동을 연습하는 학생들을 바라보던 한이한은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화려했던 시절을 추억했다.
이에 수영부 선배들은 "많이 다쳤냐. 무슨 대단한 일로 전국 수영대회에서 갑자기 뛰쳐 나갔냐"고 한이한을 걱정했고, 말없이 눈물만 쏟던 한이한은 "죄송하다"라고 짤막하게 답했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