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비정상회담`에 대세 개그맨 김영철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1일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오픈 마우스 김영철이 출연해 글로벌 개그맨의 당당한 포부와 함께 G12에게 성대모사와 외국어 개그 등 다양한 개인기를 자랑한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철은 자신의 생각보다 개인기가 반응이 좋자 오히려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해졌다.
또한, 계속해서 웃기고 싶다는 김영철의 고민에 대해 러시아 대표 벨랴코프 일리야는 "때와 장소를 가려야 한다. 내가 슬플 때 굳이 날 웃기려는 사람은 필요 없다"고 강력하게 반대 의견을 주장해 뜨거운 토론을 나누었다.
반면에 프랑스 대표 로빈 데이아나는 "웃을 일 없는 우리 사회에 김영철 같은 사람은 꼭 필요한 캐릭터이다"라고 반박하며, 김영철의 주장에 힘을 보탰다는 후문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비정상회담, 김영철 나온다" "비정상회담, 김영철 재밌는데" "비정상회담, 김영철 프로그램에 많이 나온다" "비정상회담, 김영철 오늘 개인기도 기대 중"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밖에도 G12의 뜨거운 토론 배틀은 1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비정상회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