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환자 5명 추가돼 30명
중동 호흡기 증후군, 메르스 환자가 5명 더 발생했다.
3일 보건복지부는 2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5명이 양성으로 추가 확인돼 환자 수가 모두 30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새로 추가된 환자 5명 가운데 1명은 3차 감염자로 3차 감염자는 총 3명으로 늘었다.
복지부는 이번에 추가된 환자 5명 가운데 4명은 최초 확진을 받은 남성 환자와 같은 병원에 머무르다 감염됐다고 밝혔다.
또한 3명은 첫 번째 환자와 같은 병동을 사용한 환자와 가족이며, 나머지 한 명은 같은 병실을 사용했던 환자의 남편이다.
3차 감염자로 확진된 환자는 지난달 22일~28일 사이 16번째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있던 60대 남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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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