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객선 침몰, 여객선 선장 사고 발생 후 선원들과 헤엄쳐 도망

중국 여객선 침몰

중국 여객선 침몰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기상 상태가 악화되어 구조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일 저녁 9시28분 중국 후베이성 젠리현 부근 양쯔강에서 458명이 탄 동팡즈싱호가 침몰, 현재 집계된 생존자는 구조대가 구한 6명과 스스로 헤엄쳐 탈출한 12명이다.

구조대는 5구의 시신을 인양했으며 대다수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해당 사고 여객선 선장은 사고가 발생한 직후 선원들과 함께 헤엄을 쳐 뭍으로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관차저왕 등 언론은 사고 선박이 침몰되기 전까지 아무런 구조 신호가 없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현재 선장을 포함한 사고 책임자들은 경찰 당국에 억류돼 조사를 받고 있다.

한편 중국 여객선 침몰 사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중국 여객선 침몰, 너무하네" "중국 여객선 침몰, 휴 안타깝네" "중국 여객선 침몰, 무사하길" 등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

중국 여객선 침몰
 출처=YTN
중국 여객선 침몰 출처=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