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수요미식회`의 강용석과 홍신애가 빙수 맛집으로 서울 압구정에 있는 현대백화점의 밀탑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열아홉 번째 미식 주제인 빙수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수요미식회`에서 세 번째로 소개된 맛집은 현대백화점 내에 있는 빙수집 `밀탑`이었다.
밀탑이 소개되자 강용석은 "1986년부터 다녔던 곳이다. 1200원부터 시작했던 곳이다. 처음 과일빙수가 나왔을 때는 통조림 과일이 아닌 생과일 빙수를 내놨다. 아마 처음 시작했던 곳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팥빙수 집이 밀탑 이후로 생과일 빙수에 대한 눈을 떴다. 이 집을 계기로 많은 팥빙수 집이 변했다"고 극찬했다.
이어 홍신애는 "20년째 단골이다. 가장 이상적인 팥빙수다. 이 집은 우유와 연유의 비율이 중요하다. 절대 안 알려준다더라"라면서 "내가 볼 땐 100% 연유가 아닌가 할 정도로 우유 맛이 강하다. 잘 삶은 팥과 조화가 좋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수요미식회, 빙수 먹고 싶다" "수요미식회, 시원할 것 같아" "수요미식회, 입안이 얼얼해" "수요미식회, 밀탑 맛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