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 해제 62명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격리자 1667명 중에 62명이 격리 해제가 됐다.
4일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권준욱 기획총괄반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당국의 격리 대상이 1667명이며 62명은 격리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앞서 관찰 대상자가 1000명을 넘으면 보건당국이 통제가 불가능할 거라는 지적이 나온 상태라 두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
격리 해제 62명을 들은 네티즌들은 "격리 해제 62명, 고작?", "격리 해제 62명, 다같이 죽겠다", "격리 해제 62명, 답도 없는 우리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