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무한도전 멤버들이 해외 극한 알바 체험에 나선 가운데, 해외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2일 인스타그램에서는 `무한도전`의 유재석과 광희가 인도 뭄바이에 위치한 도비가트에서 빨래 중인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10주년 포상휴가를 떠난 멤버들이 각 나라에서 알바를 하는 모습이 목격됐기 때문. 목격담과 함께 포상휴가가 아닌 극한알바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는 유재석과 광희가 도비가트 빨래터에서 빨래를 하며 춤을 추고 있다. 광희는 "나는 지드래곤"이라고 외치며 지디X태양의 `굿 보이(Good boy)`를 부르고 있다. 또한 유재석은 "극한 알바"라고 외쳐 이들이 포상휴가가 아닌 해외에서 `극한 알바` 특집을 촬영 중에 있음을 알렸다.
해당 영상 촬영 일자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앞서 중국에서 가마꾼을 하고 있는 정형돈, 하하에 이어 유재석과 광희의 모습이 포착돼 `무한도전` 멤버들이 이번 포상 휴가를 가장한 극한 알바 체험 중에 있음을 증명했다.
앞서 `무한도전`은 극한알바 해외특집으로 해발 1400m 중국 루산 가마꾼, 인도 뭄바이 빨래꾼, 남극 세종기지 주방장, 두바이 세계 최고층 빌딩 외벽 청소 등을 언급한 바 있다.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진짜 힘들어보이던데", "무한도전,하하 진짜 열받은거 같던데", "무한도전, 오늘 마지막 방송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