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애니원, "양현석이 빅뱅과 투애니원 선물로 차별해"

투애니원
 출처:/ SBS '강심장' 캡처
투애니원 출처:/ SBS '강심장' 캡처

투애니원

투애니원의 해체 소식이 들려온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투애니원은 과거 SBS `강심장`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투애니원 씨엘은 “명절 때면 양현석이 소속사 가수들에게 선물을 보내준다. 보통 곶감 이런 게 왔는데 이번에는 잣이 왔다고 하더라”며 “주먹만 한 크기의 잣 한 봉지가 왔다”고 폭로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혹시 잘 못 간 게 아니냐”고 반문했고, 타블로 역시 “내가 명절에 받은 선물은 잣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승리는 “이걸 말해도 될지 모르겠다”며 머뭇거리다가 “상품권을 받았다”고 말해 씨엘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대성은 “그게 잣 상품권이다”고 덧붙여 장내를 폭소케 했다.

투애니원 소식에 네티즌들은 "투애니원, 이게 무슨 날벼락?", "투애니원, 절대 해체는 안돼", "투애니원, 와이지 일 겁나 못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