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메르스, 50대 남자 메르스 1차 양성 판정.. '전북 지역 감시대상 246명'

김제 메르스
 출처:/ 연합뉴스TV 캡처
김제 메르스 출처:/ 연합뉴스TV 캡처

김제 메르스

전북 김제의 50대 남자가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7일 전라북도 방역대책본부는 "50대 남자 A씨가 5월 28일 장모 병문안을 위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방문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북 방역대책본부는 현재 A씨가 발열 증상으로 1차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했다고 전했다. 또 방역대책본부는 양성판정을 받은 A씨를 국가지정격리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접촉자를 파악해 자가격리 조치했다.

이에 따라 전북지역 메르스 감시 대상은 병원격리 4명과 자가격리 187명 그리고 능동감시 55명으로 총 246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김제 메르스에 누리꾼들은 "김제 메르스, 심각한 일이네요", "김제 메르스, 전주도 위험할 수 있겠다", "김제 메르스, 삼성병원에 안가야 겠다", "김제 메르스, 진짜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