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청강
`복면가왕` `도장신부` 정체가 백청강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미스터리 도장신부는 여가수가 아닌 백청강임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백청강은 "직장암으로 2년간 쉬었다. 지금은 완치가 됐다. 좋은 노래와 좋은 무대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근황을 전하며 `복면가왕` 출연 계기를 밝혔다.
김형석은 "부른 곡이 다 여자키다. 대단하다"고 놀랐고 백지영은 "여자키를 소화할 수는 있지만 음색에서 여성미가 묻어나오기는 힘들다. 카스트라토도 있고 카운터 테너도 있다. 백청강이 성별을 넘나드는 음역대를 가진 훌륭한 가수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백청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백청강, 정말 깜짝 놀랐다" "백청강,여자가 아니었다니 대박이다" "백청강, 백청강 이번에 제대로 뜰 듯" "백청강, 완벽하게 여자던데" "백청강, 대박" 등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