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스캔 디스플레이(대표 류영렬)는 25인치 모니터 신제품 ‘알파스캔 aoc 2579 IPS MHL 16:9’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최신 AH-IPS 광시야각 패널, 초슬림 내로우 베젤 디자인, 다양한 입력단자를 갖춘 제품이다.
2579 IPS MHL은 화면 테두리가 거의 없는 것처럼 보이는 보더리스 디자인을 구현했다. 전원이 꺼졌을 경우 2㎜, 들어왔을 경우 10㎜다. 다중 디스플레이 구성 시 경계부를 최소화해 시각적인 불편함과 눈의 피로를 줄여준다. 제품 외관은 블랙 하이글로시와 실버 헤어라인으로 디자인했다.
플리커 프리 기술을 적용했으며 미국 에너지스타6.0 인증을 획득했다. 제품에 탑재된 전원관리 소프트웨어 e-Saver, 전력 소모를 50% 정도 낮춰주는 에코 모드 등을 사용하면 에너지 절약 효율을 높일 수 있다. IPS 패널 중 가장 빠른 5㎳ 응답속도와 5000만대 1 동적명암비를 지원해 동영상 감상과 게임시 화질의 선명도를 높여준다.
HDMI 단자 2개, MHL 단자 2개와 D-sub 단자를 갖추고 있으며, 헤드셋이나 이어폰 연결을 위한 오디오 아웃 단자도 내장했다. 기본 제공되는 ‘Screen+’ 소프트웨어(SW)를 설치하면 7가지의 화면 분할 옵션을 활용해 인터넷, 문서작업, 메신저 등 최대 4개의 프로그램을 한 화면에 동시에 띄울 수 있다. 모니터의 설정을 마우스로 조정할 수 있는 ‘i-Menu’ SW도 지원한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