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메르스
용인 메르스 소식이 전해지며 네티즌들의 반응이 모이고 있다.
8일 용인시에 따르면 증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 용인 메르스 환자와 밀접접촉하거나 외부 접촉이 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용인시민들은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국내외 전문가들에 따르면 메르스 바이러스의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국내에서 메르스 감염 환자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일부에서는 메르스 바이러스 변이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점검 결과 메르스 바이러스 변이는 없었던 것이다.
용인 메르스 확진자의 경우 삼성서울병원에 지난달 27일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져 슈퍼전파자인 14번 환자의 영향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용인 메르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용인 메르스, 이제 한국은 끝", "용인 메르스, 안 걸리는 곳이 없다", "용인 메르스, 안전한 장소가 있기는 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