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후아유
`후아유’ 김소현이 죽은줄 알았던 쌍둥이 언니와 재회했다.
8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에서는 극중 송미경(전미선)을 찾아온 고은별(김소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고은별은 집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와 송미경에게 "엄마"라고 불렀고, 그녀와 마주한 송미경은 그자리에 주저앉았다.
이어 송미경은 정신을 차린 후 고은별을 만지며 "너 어디 아픈 데는 없어?"라고 물었고, 고은별은 "난 괜찮아"라고 덤덤하게 대답했다.
뒤늦게 나타난 고은별은 "엄마 미안해"라고 전햇고, 두 사람은 서로 껴안은 채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때 방에서 내려오던 이은비(김소현)는 살아 돌아온 쌍둥이 언니를 보고 놀랐고, 이내 언니의 복귀를 환영했다.
한편 이은비는 자신의 이름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하며 "언니는 언니 이름 고은별 찾고, 나는 이은비로서 할 일이 많아"라고 고백했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