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메르스
원주 메르스 양성 판정 환자가 나오며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8일 강원 원주시 보건소는 "원주의 한 대형병원을 찾은 47살 A 씨가 메르스 의심 증상을 호소해 1차 검사를 한 결과, 1차 메르스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7일 지인 병문안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A 씨에 대한 2차 검사 결과가 확진으로 나올 경우 강원도 첫 메르스 환자가 될 것으로 보여 강원도민의 불안감이 급증하고 있다.
한편 원주 메르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원주 메르스 , 무섭다" "원주 메르스, 휴 정말 답이 없다" "원주 메르스 , 예방 잘 합시다" 등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nt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