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핀테크 기업 육성프로그램 설명회 개최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이 국내 핀테크 기업 대상으로 ‘신한 퓨처스랩 프로그램’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80여개 국내 핀테크 기업에서 약 17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신한금융그룹에서는 은행, 카드, 금융투자, 생명 등 그룹 내부 전문가가 총출동했다.

퀄컴벤처스 코리아, 케이큐브벤처스 등 국내 유수의 벤쳐캐피탈(VC)로 이루어진 외부 멘토들도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행사장에 찾아온 기업 관계자들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 신한금융그룹 스마트금융 실무자들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사업 모델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했다.

국내 스타트업 엑셀레이터 전문기관인 퓨처플레이의 한재선 CTO(최고기술 책임자)는 “신한퓨쳐스랩은 금융회사가 주도하고 직접 참여하는 핀테크 육성 프로그램으로, 국내 핀테크 기업이 보다 빨리 성장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지름길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신한 Future’s Lab 육성과정 모집은 이달 21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futureslab.kr) 에서 확인 가능하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