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랩스(지사장 백운달)는 듀얼모드 방식 ‘블루투스 스마트 레디 BT121’ 모듈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블루투스 스마트와 블루투스 BR/EDR(Basic Rate/Enhanced Data Rate) 무선 기술을 통합해 설계 시간, 비용, 복잡도를 최소화한다.
실리콘랩스의 블루기가(Bluegiga) 신제품인 블루투스 스마트 레디 BT121 모듈은 블루투스 무선주파수(RF), 마이크로컨트롤러(MCU), 무상 제공하는 블루투스 스마트 레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온보드 블루투스 소프트웨어 스택을 포함한다.
BT121 모듈은 블루투스 BR/EDR만 지원하는 기존 애플리케이션뿐만 아니라 커넥티드 홈, 보건, 피트니스, 웨어러블, POS 단말기처럼 블루투스 스마트 기술을 이용하는 최신 애플리케이션에도 적합하다.
리쿠 메탈라 실리콘랩스 무선모듈제품 사업부 총괄 매니저는 “BT121 솔루션은 무선 설계에 블루투스 스마트와 BR/EDR 커넥티비티를 간단히 추가할 수 있다”며 “빠르게 성장하는 사물인터넷(IoT) 분야의 저전력 무선 커넥티비티 사업 기회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