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황금복' 이엘리야, 사채빚 허덕여 등록금 잃은 심혜진에 "몸 팔아"

돌아온황금복
 출처:/ SBS '돌아온황금복' 캡처
돌아온황금복 출처:/ SBS '돌아온황금복' 캡처

돌아온황금복

`돌아온황금복` 이엘리야가 엄마 심혜진에게 막말했다.



9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황금복` 에서는 극중 백예령(이엘리야)이 자신의 등록금을 사채업자에게 빼앗긴 백리향(심혜진)에게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예령은 수능 점수가 17점이나 오른 사실에 기뻐하며 집으로 돌아왔지만, 엄마 백리향이 사채업자에게 자신의 등록금을 전부 빼앗겼다는 소식을 듣고 경악했다.

이어 백예령은 "등록금 어떡할 거야. 몸이라도 팔아서 다시 마련해 와"라고 소리쳤다.

딸의 못된 소리에도 눈물만 흘린 백리향은 "뭐든지 팔아서"라고 말하다가 이내 말을 잇지 못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