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장미인애가 바가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장미인애는 과거 SBS `강심장`에 출연해 두 살 연하의 남자 배우와 사귄 과거를 고백하며 "원래 연하는 싫어하는데 이상하게도 그 사람과는 마음이 잘 맞았고, 같이 배우를 준비하며 정말 예쁘게 만났다"고 밝혔다.
또 "평상시 별명이 `압구정 존 레논`이었는데, 그 친구는 자기가 가진 걸 팔아 존 레논 사인이 담긴 기타를 사주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장미인애는 "나 역시 차비가 없을때는 차비를 내주고, 여름에는 같이 태닝을 하러 가기도 했고 겨울에는 옷도 사줬다"며 "남자친구가 점점 성공 가도를 달리면서 소홀해지더라. 이제는 안되겠다 싶어 그만 만나자고 이별 통보를 했다"고 밝혔다.
장미인애는 "너, 그 큰 눈으로 언젠가 나랑 연기하면서 마주칠 텐데 웃으면서 날 볼 수 있을지 지켜보겠다"고 경고했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