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과거 프로포폴 투약 혐의에 징역 8월 받아.."죽어야하나 생각했다"

장미인애
 출처:/ SBS '한밤' 캡처
장미인애 출처:/ SBS '한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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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인애가 바가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가 재조명 받고 있다.



장미인애는 과거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장미인애는 항소장 제출기일 마지막날인 2일 항소장을 제출했다.

장미인애는 재판 내내 "투약은 인정하지만 의료목적이었을 뿐이고 자기관리 고통을 감수하며 피부미용 시술을 받았으며 연예인이 아니었다면 그런 시술을 받지 않았을 것"이라며 "의사의 의료적 진단 하에 투약받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장미인애는 또 프로포폴 사건에 대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건 당시 참고인 조사 이후 숨쉴 수 없을 정도의 우울증으로 `정말 죽어야 하나`는 생각이 들더라"며 "지금은 그냥 운명이었던 것 같다. 각종 오보와 매스컴의 잘못된 정보들에도 이제는 손사래 치며 `저 정말 억울해요`라는 말을 하기 보다는 `다시 시작`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