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가면', 가난 수애 정체 들키나? 해명 못한 연정훈 '당황'

수목드라마 가면
 출처:/ SBS 수목드라마 '가면' 제공
수목드라마 가면 출처:/ SBS 수목드라마 '가면' 제공

수목드라마 가면

수목드라마 `가면` 수애가 정체 탄로 위기에 처할 예정이다.



10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가면`에서는 극중 서은하로 살아가는 변지숙(수애)이 최미연(유인영)과 우연찮게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주 방송된 4회에서 변지숙은 실종된 엄마를 아직 찾지 못했다는 소식을 듣고 "걱정말라"라고 자신을 속인 민석훈(연정훈)을 찾아가 뺨을 때렸다.

이후 변지숙의 뒤를 쫓던 민석훈은 결국 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을 했고, 평소 민석훈에게 엄청난 집착을 보이며 자신만의 사랑을 드러내 온 최미연은 변지숙과 대면하게 된다.

이어지는 5회에서 미연은 지숙이 서은하(수애 분) 행세를 하는 것도 모르고 남편 석훈과 불륜관계가 아닐까 의심한다. 미연은 지숙이 석훈의 뺨을 때린 이유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구체적으로 캐물어, 석훈을 당황시킬 예정이다.

수목드라마 `가면` 제작사 골든썸픽쳐스 관계자는 "석훈의 제안을 받아들여 서은하가 돼 재벌가에 입성한 변지숙의 위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각 캐릭터들의 갈등관계가 표면으로 드러나고 숨막히는 상황이 이어질 것이다"라고 시청을 독려했다.

한편 수목드라마 `가면`은 오늘(1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