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자 108명
메르스 확진자 108명으로 증가해 불안이 가속화되고 있다.
10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을 통해 "10일 오전 현재 메르스 격리자 수가 전날보다 547명 증가한 3439명으로 집계됐으며 메르스 확진자는 108명"이라고 밝혔다.
메르스 확진자 108명 중 11번, 23번, 24번, 28번, 35번, 42번, 51번, 58번, 74번, 83번, 94번 환자 등 11명은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특히 35번 환자인 메르스 의사는 산소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준다.
반면 메르스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는 총 1명이 늘어나 이번 메르스 사태로 인한 완치 환자는 모두 4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메르스 확진자 108명에 누리꾼들은 "메르스 확진자 108명, 심각하네", "메르스 확진자 108명, 메르스 이제 그만 알고 싶다", "메르스 확진자 108명, 메르스 포털도 있다", "메르스 확진자 108명, 점차 증가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