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4년 연속 SCIA 수상···“스몰 셀 등 네트워크 기술력 인정받아”

SK텔레콤은 스몰 셀 포럼(Small Cell Forum)이 주최하는 ‘스몰 셀 인더스트리 어워드(SCIA:Small Cell Industry Awards)’에서 최우수 상용화(도심지역)부문상과 심사위원상 등 2개 상을 수상했다. 도심지역 소형 기지국과 일반 기지국으로 이뤄진 복합 네트워크 운영과 관련된 기술력을 평가 받은 것이다.

이번 수상으로 SK텔레콤은 상용화 부문에서 4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10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스모 셀 포럼은 SK텔레콤이 다양한 네트워크 솔루션을 도심에서 상용화해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시상 배경을 설명했다. 또 SK텔레콤의 스몰 셀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는 스몰 셀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라며, 심사위원상도 수여했다.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은 “SK텔레콤의 앞선 네트워크 기술력과 운영 능력에 대한 국제적인 평가를 다시 한 번 확인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에게 최상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형 기지국을 포함, 다양한 차별적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CIA는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시상식으로, 스몰 셀 포럼에는 AT&T, 보다폰, NTT도코모 등 글로벌 이동통신사 60여곳과 삼성전자, 화웨이, 에릭슨 등 통신장비 제조사 90여곳이 가입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