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메르스 유행 우려, 사망자 총 10명 '확진자 중 8명 삼성서울병원서 감염'

사망자 총 10명
 출처:/ 연합뉴스TV 캡처
사망자 총 10명 출처:/ 연합뉴스TV 캡처

3차 메르스 유행 우려

3차 메르스 유행 우려에 국민의 불안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사망자 총 10명 소식이 불안을 더 확산시키고 있다.

11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검사 결과 확진자 14명이 추가로 발생, 사망자도 1명 추가돼 총 10명으로 집계됐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메르스 환자는 현재까지 총 122명이며, 사망자는 총 10명이다.

이날 역학검사중인 환자(5명)를 제외한 확진 환자 중 8명은 5월 27~28일에 삼성서울병원에 방문, 병원에서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나머지 1명은 27~29일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 15번째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대책본부는 "메르스 확진자 중 7번 환자, 37번 환자, 13번 환자 등 3명이 상태가 호전돼 퇴원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3차 메르스 유행 우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3차 메르스 유행 우려, 무섭다" "3차 메르스 유행 우려, 불안해져 점점" "3차 메르스 유행 우려, 사망자도 늘고 감염자도 늘고" "3차 메르스 유행 우려, 언제까지 이렇게 걱정해야하지?" "3차 메르스 유행 우려, 답답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