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직원 800kg 철판에 깔려 사망 '크레인 해체 시 가용점 상태를 미확인 후 해체 해 사고 발생'

현대중공업
 출처 MBC
현대중공업 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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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사망사고가 일어났다.



12일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11일 협력업체 직원 강 모씨는 현장에서 철판 절단 작업 중 800kg 철판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사고 직후 강씨는 울산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현대중공원 노동조합은 크레인 해제 시 가용점 상태를 확인하지 않고 해체 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현대중공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현대중공업, 휴 안타깝네" "현대중공업,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현대중공업, 휴 이런 사고가 발생하다니" 등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